🍎 하늘로 떨어지는 사과 — 선택의 힘에 대하여
“인생의 모든 일에는 노력보다 ‘선택’이 중요하다.”
이 말은 마치 마법 같지만, 사실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진리일지도 모른다.
『리얼리티 트랜서핑(Reality Transurfing)-러시아물리학자의시크릿노트』의 메시지와 심리학자 윌리엄 글래서(William Glasser)의 선택이론(Choice Theory)은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의 삶은 결국 우리가 내린 선택의 합이다.
1️⃣ 통제의 환상, 그리고 진짜 자유
우리는 늘 “내가 통제한다”는 믿음 속에 산다.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글래서는 말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일에 대한 ‘반응’을 선택할 수는 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말한다.
“세상은 우리의 내면적 선택에 따라 반응한다.”
그렇다면 자유란,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내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를 ‘선택’하는 힘이 아닐까.
2️⃣ 우리는 왜 그런 선택을 하는가
글래서는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든, 그 근원에는 다섯 가지 기본 욕구가 있다고 했다.

-생존(Survival) - 먹고 사는 것, 안전함
-사랑과 소속(Love & Belonging)- 관계, 연결, 인정
-힘(Power) - 성취, 자존감, 영향력
-자유(Freedom) - 자율성, 독립성
-즐거움(Fun) - 재미, 호기심, 기쁨
사람은 이 다섯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을 한다.
불평하는 사람은 ‘관심’을 원하고, 야근을 선택한 사람은 ‘안정’이나 ‘성과’를 원한다.
결국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3️⃣ 매일의 선택, 인생의 갈림길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 오후 8시 북클럽 모임에 가기 위해 5시에 퇴근할까? (집에 도착해 여유있게 출발)
아니면 직장에서 1시간 더 일하고 8시에 토론에 참여할까? (자가용으로 가면기관에서 7시에 출발)
둘 다 정답은 아니다. 중요한 건,
내가 왜 그 선택을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2012년, 나는 퇴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그때 같이 퇴직한 지인은 금을 샀고, 지금 그 금은 7천6백만 원이 되었다.
나는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2018년 박사학위를 받고, 2019년부터 매년 3천만~4천만 원의 추가 수입이 생겼다.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다.
그 선택이 내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가치에 맞는 선택은 언제나 인간을 성장시킨다.
4️⃣ ‘좋은 세계(quality world)’를 만드는 법
글래서가 말하는 *‘좋은 세계(quality world)’*란
내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내면의 세계다.
타인의 기대가 아닌, 나의 진짜 욕구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세계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에 집중할 때,
그때 비로소 ‘좋은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 마무리하며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이 쌓여 우리의 세계를 만든다.
선택은 곧 창조다.
오늘 하루, 당신은 어떤 욕구에 이끌려 선택하고 있는가?
그 선택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좋은 세계’를 향하고 있는가?
💬 오늘의 질문
- 당신의 최근 선택은 다섯 가지 욕구 중 어느 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나요?
-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좋은 세계’를 위해 새롭게 내릴 수 있는 선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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