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신해철 #눈물한방울 #노후준비 #독서 #행복한노후1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았던 이어령 선생님의눈물한방울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았던 이어령 선생님의눈물한방울나에게 죽지마 하는 사람이 있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았던 이어령 선생님.사멸해가는 운명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하루하루를 글로 살아낸 그의 힘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우리는 흔히 마음과 육체만을 생각하지만, 그는 영혼까지 생각한 사람이었다.‘마인드로 채워지기 전에 여백을 남기라’던 그의 말처럼,그는 공허 속에 깃든 영혼의 자리를 믿었다.삶의 여백은 텅 빈 공간이 아니라,우리 안의 빛이 스며드는 창이었음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나에게 죽지 마 하는 사람이 있을까?문득 생각한다.나에게 “죽지 마”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한 존재에 너무 깊이 의지하면 터럭 하나까지도 겁이 나는 이유는,그 사람이 내 안에서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 2025.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