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에세이#진흥현장실습1 [에세이24]관계의 번민: 좋은 평판이라는 이름의 ‘북극성’ 1. 넬리의 거울: 그 사람이 믿는 대로 살게 하는 힘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보면 겐트부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넬리라는 하녀를 고용하면서 그 예전 집에 전화를 걸어 넬리에 대해 묻는다. 그전 주인은 좋지않게 말했던것 같다(그녀가 지저분하고 집안을 잘 치우지 않는다는 등). 그러나 겐트 부인은 그녀를 면접보면서 네 옷차림처럼 나는 네가 깨끗하게 치울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을 한다. 여기서 넬리가 깨끗이 치우기로 선택한 이유는 주인이 그녀를 이미 '깔끔한 사람'으로 규정해 주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갖추지 못한 장점이라도 이미 가진 것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대접받을 때, 사람은 그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자신의 본질을 재조정한다. 이것은 아부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2026.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