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가 역량이 되는 시대, 설렘으로 건너는 배움의 다리
바야흐로 성실한 노동의 가치가 재편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회사에서 묵묵히 일하는 것보다 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거나, 심지어 맛있게 먹는 모습만으로도 훨씬 큰 부를 창출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러한 현상은 인공지능(AI)과 기계가 단순 노동부터 복잡한 직무까지 대체하면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노동의 가치가 하락하는 흐름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잘 노는 법'이다.
1. 몰두하는 놀이가 선사하는 지혜의 깊이
잘 놀아야 한다는 것은 방종이 아니라, 자신이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 시간과 자원을 쏟아붓는 것을 의미한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일, 혹은 내가 진정으로 미쳐볼 수 있는 놀이에 몰두할 때, 거기서 파생된 경험과 체험은 우리에게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사고를 제공한다. 이는 갱년기라는 예기치 못한 파고를 맞이했을 때, 단순히 고통에 침잠하는 대신 '나만의 대체 방법'을 찾아 나서는 태도와도 닮아 있다.
정신은 괜찮으나 신체가 무거울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결국 내가 사랑하는 놀이와 사유의 즐거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 고착된 틀을 깨는 '새로운 북클'의 가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미있는 술자리는 단순히 친구들과 모여 신세 한탄이나 나누는 자리가 아니다.
자신과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다른 사람, 혹은 어떤 분야에서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과 마주 앉는 자리가 진정 가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이런 만남은 우리 안에 고착된 생각의 틀을 깨고, 현상의 이면을 포착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살필 기회를 준다.
마치 공덕동 골목의 '티엔플로우' 옥상에서 비 오는 날 클래식을 들으며 삶의 온도를 새롭게 정의하듯,
타인과의 만남은 우리를 더 높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기회의 장이 된다.
3. 북클럽: 각기 다른 일상이 만나는 설렘의 공간
내가 참여하는 북클럽 모임이 바로 그러한 기회의 현장이다.
'책'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모였지만, 구성원들의 직업과 일상은 제각각이다.
우리는 각자의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한다.
노인들에게 이메일 주소를 물으면 "집에 두고 왔다"는 답을 듣곤 하는 나의 사회복지 현장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통찰이 되고, 다른 이의 성공 담론은 나의 '이중 메시지'를 성찰하게 하는 거울이 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 나누는 대화는 배움의 가장 큰 즐거움이며,
아는 만큼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놀라운 경험이다.
향수가게에 들어가면 향수를 사지 않아도 내 몸에 향수가 배긴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자신에게도 몇 방울은 튄다 -유대인 격언-
아비투스는 바뀔 수 있다.
인간만이 상황에 맞춰 태도를 바꿀 수 있다.
아비투스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바뀐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내 안에 심리자본이 생긴다.
나는 오늘도 모임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설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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