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도연1 [밀양]영화를 통해 본 종교적 확신이무서운이유 밀양과 파스칼: 위선적 확신을 넘어 진정한 참회로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외친 배경에는 파스칼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파스칼은 “종교적 확신이 뒷받침될 때 가장 완전하게 악을 수행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파스칼의 문장은 인간이 저지르는 악행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스스로를 선하다고 믿는 확신'에서 나온다는 점을 경고한다. 문득 영화 '밀양'에서 신애(전도연배우)가어떻게 용서를 해요? 용서하고 싶어도 난 할 수가 없어요. 그 인간은 이미 용서를 받았다는데…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는데…내가 그 인간을 용서하기도 전에 어떻게 하나님이 그 인간을 먼저 용서할 수 있어요?라는 영화 대사와 함께 그 서늘한 교도소 접견실 장면이 생각난다. 파스칼이 경고한 '확신에 찬 악'이 현실에서 어떻게 타인의 영혼.. 2026.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