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패러다임 전환과 AI 리터러시의 중요성

캔바ai디자인활용

인공지능 시대: 패러다임 전환과 AI 리터러시의 중요성

1.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국가적 위상 

한국은 9개국 그룹(G9)에 속하는 세계적 위상을 가진 국가이며,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경기는 전 국민이 인공지능(AI)을 인지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충격이 아니라, 될성부른 AI 플랫폼을 판단하고 그 플랫폼의 공급자로 동참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촉발했다.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이 기존 이론으로 당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대안을 모색하는 설명 용어이듯이, AI의 등장은 사회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 즉 인공지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이는 곧 AI 리터러시로 대변될 수 있다.

2. AI 활용 패러다임의 변화: 프로그래밍에서 프롬프트로

AI 기술 활용 방식에 있어 과거와 현재는 명확한 패러다임 전환을 보이고 있다.

◼︎ 과거의 패러다임: 프로그래밍과 코딩

과거 AI 기술은 주로 연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 장벽이 있었다.

• 프로그래밍 (코딩): 컴퓨터가 따를 수 있는 정확한 절차와 명령어를 각 단계마다 세심하게 작성해야 했으며, 이는 코딩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AI를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 현재의 패러다임: 프롬프트와 자연어 대화

반면, 최근의 AI 활용 방식은 일반인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 프롬프트 (Prompt): 직접적인 명령이나 코드 대신, 자연어(사람의 언어)를 통해 AI에게 원하는 결과나 의도를 대화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식
• 프롬프트의 매력: 복잡한 코드 작성 없이도 AI와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빠른 답변이 필요한 경우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얻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다.

3. 두 방식의 의의와 공존

현재 연구자들은 데이터셋 수집, 전처리, 학습, 테스트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AI 기술을 만든다. 정확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프로그래밍이 유리하다.

그러나 최종적인 활용과 응용 단계에서는 프롬프트 방식이 압도적인 접근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프롬프트와 프로그래밍은 각각의 독특한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현재 AI 시대의 가장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AI 리터러시는 이 두 가지 방식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https://blog.naver.com/s5ulmate/224039888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