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 인권1 [지혜] 지옥 같은 마음을 이겨내는 4가지 통찰 자끄베르베르의 아침식사라는 시를 읽으며 '사는 게 지옥이다' 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그리고 단테의 신곡을 때문에 지옥을 공간이라 생각한다는 사람들 지옥은 공간이 아니라 상황이다 단테의 『신곡』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강력한 착시 중 하나는 지옥을 특정 층위를 가진 ‘물리적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든 점이다. 우리는 지옥을 저 깊은 지하에 구획된 형벌의 장소로 상상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그리고 고통받는 이들의 눈동자 속에서 마주하는 지옥은 결코 지리적 좌표 위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관계의 단절이며, 드라마 모자무싸의 주인공처럼 “도와줘”라는 말조차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채 침묵을 내면화하는 실존적 고립의 상태이다.인간을 주체적 존재가 아닌 ‘관리의 대상’으로 전락시키.. 2026.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