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넬리의 거울: 그 사람이 믿는 대로 살게 하는 힘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보면 겐트부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넬리라는 하녀를 고용하면서 그 예전 집에 전화를 걸어 넬리에 대해 묻는다.
그전 주인은 좋지않게 말했던것 같다(그녀가 지저분하고 집안을 잘 치우지 않는다는 등).
그러나 겐트 부인은 그녀를 면접보면서 네 옷차림처럼 나는 네가 깨끗하게 치울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을 한다.
여기서 넬리가 깨끗이 치우기로 선택한 이유는 주인이 그녀를 이미 '깔끔한 사람'으로 규정해 주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갖추지 못한 장점이라도 이미 가진 것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대접받을 때,
사람은 그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자신의 본질을 재조정한다.
이것은 아부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 가장 멋진 초고'를 미리 읽어주는 리더의 혜안이다.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2. 현장의 딜레마: 자존심과 미안함의 교차로
값 값싼 싼 미안함의 무게:
최근 현장에서 집중해서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느끼는 미안함은 그들을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함께 풍랑을 헤쳐가는 '굿 파트너'로 깊이 공감하기 때문이다.

개나 줘버린 자존심?:
"일할 때 자존심 따위는 버려라"라는 말은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 나에게 자존심이란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싸우고 현장을 지켜내는 '인간 커넥터'로서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자존심을 버린 리더는 원칙 없는 파도와 같아서 누구도 목적지로 안내할 수 없다.
3. 냉정한 합리주의자: 솔직함이라는 최고의 전략
오늘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현장의 이야기에 힘을 받는 나를 다시 확인하였다.
- 솔직함의 힘: 리더가 자신의 나약함과 번민을 고백할 때, 학생들과 직원들은 리더를 '완벽한 기계'가 아닌 '공감하는 인간'으로 인식한다.
- 냉정한 합리주의: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함께 살아남는 법'을 찾는 삶의태도는 차가운 이성이 아니라 가장 뜨거운 사랑의 결과물이다.

내가 지키고 싶은 ‘나만의 나탁선(나답게+탁월하게+선한영향력을 주는사람)’
-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힘이 나는 사람
-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묵묵히 싸우는 사람
- 현장을 발로 뛰며 강의실에서 사유를 꽃피우는 사람
넬리가 주인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집을 치웠듯, 내 스스로가 선택한 이 '좋은 평판'을 북극성 삼아 험한 물살을 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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