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선한 영향력: 내가 세상을 바꾸는 방식
1. "그래도 해야 하니까": 성숙한 어른의 책무감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번 돈을 모두 기부하는 비범한 삶을 살지만, 정작 일상의 작은 귀찮음 앞에서는
우리와 똑같은 민낯을 보인다. "하기 싫은데 왜 하느냐"는 질문에 남자가 내뱉은 "그래도 해야 하니까"라는 대답은
내 가슴을 울렸다.
그것은 칼 융이 말한 '선택'의 정점이다. 기분이 내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과 이웃에 대한 책무감을 기꺼이
짊어지기로 선택하는 것. 연구원으로서, 리더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일상의 설거지'들
—지루한 서류 작업, 소외된 이의 목소리를 듣는 인내, 원칙을 지키는 고집—을 묵묵히 해낼 때 세상은 조금씩 움직인다.
2. 선한 영향력 1명의 가치: 빈곤선을 낮추는 연대
나는 믿는다. 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 한 명이 증가할 때마다, 우리 사회의 빈곤선(Poverty Line)은 조금씩
낮아질 것이라고..
-절차적 평등: 단순히 결과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기회를 공정하게 잇는 '휴먼 커넥터'들이 늘어날 때 세상은 더 안전해진다.
- 낙오자 없는 세상: 러스킨이 "진정한 부는 생명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 말했듯,
적어도 열심히 일한자들에게는 낙오자는 없어야 한다는 것. 모두가 각자의 '윤슬'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소명이다.
3.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아름드리나무’
내가 꿈꾸는 세상은 거창한 권력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여행자의 삶'을 선택하고, 자신의 일상을 에세이로 기록하며, 곁에 있는 이에게 다정한 말투의 온도를 전하는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세상이다.
- 나부터 시작하는 변화: 남의 탓을 하기보다 "나의 선택이 내 인생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오늘 내 앞에 놓인 작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려한다.
- 잇다(IT-DA): 디지털 장벽을 넘고, 젠더 위계를 허무는 그 모든 과정이 결국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향한 나만의 '레시피'다.
4. 딸에게 쓰는 편지
힘들지?
대학교가면 놀려고 했는데..
공부스케줄이 너무 많지?
~~~~
'여신'이 아니라 '여왕'이라고?
ㅋㅋ
너와 엄마만 아는 비밀..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그래도 해야 하니까"
너는 너무 많이 가져서 , 더 적게 남았어.. 비워야 채워진다..
쿵후팬더 명대사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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