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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비투스/BOOK_ROAD

[에세이27]어른의행복은조용하다

by rba_jin 2026. 2. 25.

오늘 하루는 너에게 어떤 풍경을 보여줬니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토론을 하면서 나는 나에게 어떤 친구인가?란 주제로 토론을 했다.

나는 나에게 마침표를 허락하는 친구였는가?

초고의 오타와 비문을 보며 민망해하듯, 우리는 자신의 실수와 부족함을 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가혹한 편집자가 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라면

"일단 마침표를 찍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초고의 오타와 비문을 보며 민망해하듯, 우리는 자신의 실수와 부족함을 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가혹한 편집자가 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라면 "일단 마침표를 찍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나의 나약함을 평온으로 읽어주는 친구였는가?

바람에 흔들리는 파도를 보며 "나약하다"고 자책할 때, "그건 나약함이 아니라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평온함이야"라고 말해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갱년기의 통증이나 불면의 밤을 보낼 때,

나는 나에게 "애썼다, 이 일렁임은 곧 윤슬이 될 거야"라고 속삭여 주는 따뜻한 친구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파도를 보며 "나약하다"고 자책할 때, "그건 나약함이 아니라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평온함이야"라고 말해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갱년기의 통증이나 불면의 밤을 보낼 때,

나는 나에게 "애썼다, 이 일렁임은 곧 윤슬이 될 거야"라고 속삭여 주는 따뜻한 친구였다.

 

나는 나에게 아티스트 데이트를 권하는 친구였는가?

 

 존 러스킨이 근로자 대학에서 데생을 가르치며 삶의 격을 높였듯, 우리도 자신 안의 어린 예술가를 보살펴야 한다.

 나는 일주일의 한 번, 나를 위해 '그네 탈 시간'을 내어주는 다정한 친구였나?

내가 무엇을 읽고, 무엇을 먹고, 어떤 음악에 눈물 흘리는지 그 '취향의 럭셔리'를 존중해 주는 친구였다고 생각되어진다.

이어령 선생은 "죽음은 삶의 완성"이라 하셨고, 칼 융은 "인생은 되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한 것"라 했다.

그렇다면 나는 자신에게 '가장 다정하고 믿음직한 친구'가 되어주기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싸우는 용감한 파도였고, 동시에 달빛 아래서 눈물 흘릴 줄 아는 섬세한 영혼이었다.

그동안 참 잘 살아왔다.“너는 이미 완벽하게 유능하고 아름다운 친구

사람의 우아함은 무너졌을 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