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강의실/사회복지미션33 "사회복지 자원봉사의 본질: 자격증 너머 '존재의 힘'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자격증 너머, 존재에 오롯이 집중하는 힘우리는 흔히 전문가라고 하면 화려한 자격증과 학위를 떠올린다.하지만 생사가 오가는 트라우마의 현장은 외형이 아름다운 품새 무술을 뽐내는 곳이 아니다.그곳은 오직 사람을 살려내는 '위력'만이 전부인 처절한 실전 무술의 장(場)이다. 1. 치유자의 진짜 자격: 상처의 본질을 아는가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치유자인 것은 아니다.진짜 치유자는 상처의 본질을 알고 그 고통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며 움직이는 사람이다.실전의 미학: 화려한 이론은 현장의 살벌한 싸움 앞에서 무력해지곤 합니다. 갱년기의 열병 속에서도 대학원이라는 짐을 지고 현장을 지키는 시니어들처럼, 고통의 실체를 아는 자만이 타인을 살리는 '실전의 치유'를 행할 수 있다.2. 외적 조건이라는 껍데기를 벗겨내.. 2026. 3. 16. 사회복지사를 위한 관계 가이드: '시소'의 균형과 '경계'의 기준 시소의 동력과 내 집의 문턱: 만만한 사람은 시소를 탈 수 없다.사람들은 관계를 맺을 때 '편안함'만을 추구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관계는 안주하는 편안함이 아니라,리듬감 있게 오르내리는 '시소타기'와 같다.1. 건강한 시소를 위한 세 가지 조건시소가 멈추지 않고 즐거운 놀이가 되려면 단순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체급의 균형 (상호 존중): 한쪽이 너무 압도적이면 시소는 기울어진 채 멈춰버린다. 지적 수준이나 정서적 무게감이 어느 정도 맞아야 대화의 핑퐁이 가능하다.발을 구르는 에너지 (변화의 의지): 시소는 가만히 있으면 바닥에 닿는다. 스스로 발을 굴러 올라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상대도 내려올 수 있다. 이것은 강의시 '공부는 시간을 만들어 하는 것'이라는 변화의 의지를 설명할때 활용한다... 2026. 3. 14. [에세이]골든아비투스 검정고시 입문가이드 총명(聰明)의 실체는 ‘귀’와 ‘눈’에 있다: 시니어 제자가 가르쳐준 배움의 용기 오늘 연구실로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54년생,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시니어 제자가 어엿한 ‘교수’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유학파도 아니고, 화려한 스펙을 쌓은 것도 아니다. 현장 실습부터 차근차근 밟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강점으로 살려 일궈낸 결실이었다.그 제자가 털어놓은 '검정고시' 합격기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친정엄마에 대한 소망을 다시 꺼내게 만들었다. 1. 검정고시의 ‘총점제’, 배려라는 이름의 신의 한 수제자는 처음 검정고시 시험장에서 위축된 일을 고백했다. 백발의 시니어는 서너 명뿐, 나머지는 모두 파릇파릇한 청년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장벽을 넘게.. 2026. 3. 11. [에세이] 파레토 법칙과 나의 사명 20%의 열정으로 80%의 삶을 빚어내다: 파레토 법칙과 나의 사명옷장 속에 걸린 수많은 옷 중 손이 가는 것은 결국 20%뿐이고, 하루의 긴 시간 중 진정한 성과를 내는 것 역시 집중력을 발휘한 20%의 시간이다. 오늘 나는 이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을 내 삶과 '사회복지 미션' 강의에 투영해 보았다.1. 20%의 몰입이 가져온 ‘가벼운 몸’갱년기의 무게는 때때로 납덩이처럼 온몸을 짓누른다. 하지만 강단에 서서 사회복지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순간,80%의 피로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열정의 역설: 전체 시간 중 강의하는 짧은 20%의 시간이, 나머지 80%의 일상을 버티게 하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윌리엄 글래서의 '전체 행동' 이론처럼, 제가 '강의'라는 활동(Doing)과 '선.. 2026. 3. 8. [에세이14]배움의 커넥터로 사는 법 배움의 커넥터로 사는 법: 갱년기의 파고를 넘어 알곡 같은 지혜로평생 공부하는 시대다.그 흐름 속에서 나는 세대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지식을 전달하는 '눈높이 대화'의 강점을 발견했다.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이 능력이 이제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과 맞물려,다양한 세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나만의 단단한 뿌리가 되었다.특히 나는 나이 든 분들을 가르칠 때 마음이 더 잘 통한다는 소리를 듣곤 한다. 얼마 전 박물관에서 작은 글씨를 꼼꼼히 읽으시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았다.우리 자매는 엄마가 어린 시절 피난길 대신 학업을 이어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하지만 차마 "엄마, 지금이라도 검정고시를 보세요"라고 쉽게 말하지는 못했다.공부란 스스로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열망이 최고라지만,.. 2026. 2. 12. [굿윌헌팅] 네 잘못이 아니야 1997년 개봉 당시에는 마음속에 가득했던 암울함(?) 때문에 온전히 수용하지 못했던 영화. 하지만 세월이 흘러 상담가가 된 지금, 다시 보니 이 영화는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온다.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라는 숀 교수의 말은 이제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한 사람의 굳게 닫힌 문을 여는 열쇠임을 알게 되었다.어떤 것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영화의 메시지를 "그냥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영화 속 숀 교수는 ‘윌’에게 책으로 배운 지식이 아닌, '직접 경험하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내가 친구와 시스티나 성당에 가고 싶어 하는 마음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다. 미켈란젤로에 대해 묻는다면 넌 전기를 읊어대겠지만, 시스티.. 2026. 2. 7. [성인지통계]AI여성 예산은 왜 ‘돌봄’에만 집중되어 있는가? https://gsis.kwdi.re.kr/gsis/kr/main.html 성인지통계 시스템KOR ENGgsis.kwdi.re.kr AI여성 예산은 왜 ‘돌봄’에만 집중되어 있는가? 그리고 기술 연계 정책은 왜 필요한가?여성 관련 예산은 전통적으로 돌봄, 모성, 가족친화, 경력단절 예방과 같은 영역에 집중되어 왔다. 이 영역은 매우 중요하지만, 정책 방향이 지나치게 돌봄에만 치우칠 경우 몇 가지 구조적 한계가 발생한다. 1. ‘돌봄 중심 여성예산’이 가진 구조적 한계 ① 여성 = 돌봄 담당자라는 역할 고착을 강화할 위험돌봄 중점 예산은 필연적으로 “여성의 주 역할은 가정·돌봄”이라는 기존 성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② 미래 노동시장의 중심은 기술인데, 여성은 진입 장벽이 높음AI·데이터·로봇·스마트 헬.. 2025. 11. 28. “국가는 인간의 삶의 절반을 지배하고, 다음이 부모다.” 국가와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민주주의는 선택의 힘으로 자란다컴퓨터 메모장에 적힌 한 문장.“국가는 인간의 삶의 절반을 지배하고, 다음이 부모다.” 2014년 유시민의 북토크에 다녀온 후 기록한 것이다. 참 잔인할 정도로 사실적인 문장이다.우리는 태어나면서 이미 어떤 국가의 제도와 문화, 어떤 부모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 속에 놓이게 된다.그 두 가지는 인간의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평생 넘기 어려운 경계선이 되기도 한다.유시민 작가의 북토크에서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국가와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열려 있는 선택이다.” “민주주의는 선택이다. 역사는 영웅이 아니라 이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움직인다.”하지만 이 말은 질문을 다시 불러온다.‘그 선택의 기회를.. 2025. 11. 21. (우버서제스Ubersuggest트)의 역할 Ubersuggest(우버서제스트)의 역할 Ubersuggest는 네일 파텔(Neil Patel)이 만든 SEO·키워드 분석 도구로,블로그나 웹사이트가 검색엔진에서 더 잘 보이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확장프로그램을 크롬브라우저만 설치되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확장프로그램이 뭐냐고 누군가 묻는다블로그를 하려하는데 주변정보는 많고 컴은 서툰 시니어들에게는 관련 강의내용을 듣고도 무엇인지 잘 모른다 우버서제스트라고 한글로 하면 안나오니 Ubersuggest 라고 영어로 작성하라는 말도 있고.암튼 사용법을 모르면 검색하면 설명이 자세히 나오니 나는 왜 이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리고자 한다.설치하면 7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무료가 지나면 get started --> hide로 변경하면 된다. 1.. 2025. 11.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