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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비투스/마독북클럽

[좋은시]바르바라_전쟁,자크프레베르의시가회귀된다.

by rba_jin 2026. 4. 30.

 

자크 프레베르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각계각층의 독자들이 그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의 글이 '보여지는 나'와 '바라보는 나' 사이의 괴로움을 위로하기 때문이다.

 은희경의「새의 선물」처럼, 그는 고통의 감옥 안에 갇힌 인간에게 해바라기 씨앗 같은 '시적 구원'을 건낸다.

 

요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크프레베르(1900-1977)가 살던 시절과 비교해서 달라진 것이 무엇일까? 

바르바라는 여성이 프랑스 항구도시 브레스트 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던 이름모를 여인이라는

해석에서 그들의 삶이 전쟁이 일어나는 세상속 여인들과 다르지 않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파온다.

전쟁이라는 지옥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이라는 맑은 물길(沅)을 지키려 노력한 자크프레베르

나는 일상의 아비투스가 안전하고 고요한 것에 대해 안도하고 있는 평범한 시민 

일본 애니작가 타카하타이시오가 노년(2004년)에 프랑스어를 공부해서 그의시집을 번역했다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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