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 [좋은시]자크 프레베르의 하나님에대한 역설적기도 전쟁이 슬픈 이유는 단순히 파괴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서 개인이 가진 '주체적인 삶(拏)'과 '으뜸 물길(沅)'이 무참히 끊기기때문이다. 자크 프레베르의 하나님 아버지 라는 시를 읽고 종교에 대한 충돌인가 했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전쟁에 대한 반대운동이었다. 전쟁이라는 거대한 비극이 시의 언어를 통과해 한 사람의 슬픔으로 다가올 때의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이 시를 읽으면 그렇다. 시의 메타포란 위대하다.1. ‘하늘’의 신비보다 ‘지상’의 실존 프레베르는 하나님께 하늘에 머물러 달라고 간구한다. 이는 신을 거부하는 오만이 아니라,"우리가 발 딛고 선 이 땅의 고통과 아름다움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역설적인 기도다. 뉴욕과 파리의 신비: 삼위일체라는 관념적 신비보다, 인간이 일궈낸 도시의 찬란함과.. 2026. 3. 28. 타인의 날씨에 내 마음을 맡기지 않는 법 타인의 날씨에 내 마음을 맡기지 않는 법: 벽 앞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바꿀 수 없는 날씨, 그리고 타인이라는 벽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나들이를 생각하다 창밖의 비를 보고 기분을 망치곤 한다. 하지만 비가 오는 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이처럼 사회복지 현장에서, 혹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나 '절충 불가능한 상황'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궂은 날씨'와 같다. 웨인 다이어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한다."타인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당신 자신보다 타인의 판단을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어떤 말도 당신을 흔들 수 없다." 우리는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가 없으며, 모든 이를 설득할 의무도 없다. 설득이 통하지 않는 벽 앞에서 괴로워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무능이 아.. 2026. 3. 27. 갱년기 건강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이다 볼리비아의 아마존 지역에 사는 치마네(Tsimane) 부족은 수명이 길고 심장이 튼튼하기로 유명한 원주민이다. 치마네 주민은 의료 건강 혜택에 거의 또는 전혀 접근할 수 없지만, 신체적으로 매우 활동적이며 야채, 생선, 살코기를 포함하는 고섬유질 식단을 소비한다. 과학자들이 성인 뇌용적 차이를 분석한 결과 볼리비아 치마네 원주민들은 나이 들어도 뇌 수축 적다. 이는 치매 위험도도 낮다는 뜻 이다. 치마네 주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매우 낮기로 유명하다. 염증이 높은데 심혈관이 매우 건강한 것은 치마네 주민의 건강 관련 메커니즘이 서양 주민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암시한다. 치마네 주민의 심혈관이 건강한 것이 염증에 의한 위험을 능가하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연구팀은 추정한다. 1. 쉼 없는 신체 활동 (이.. 2026. 3. 2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7 다음